DS단석 공모 상장 목표주가 기업설명 청약 기본정보

 

올해 굵직굵직한 대형 종목들이 국내 증시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에코프로머티리얼, LS머트리얼즈 등 많은 종목들이 상장했으며 최근에는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가 따따블에 성공 IPO의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가격 범위 최상단을 뚫어버린 DS단석의 흥행 성적표가 초미에 관심사에 오르고 있습니다.

 

 

 

1. DS단석의 공모가 및 청약경쟁률

 

오는 12월 22일 코스피에 상장하는 DS단석은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843개의 기관이 참여, 최종 341.8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범위 7만9000원 ~ 8만9000원을 훨씬 뛰어넘는 10만원의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일단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4-15일 양일간의 청약에서는 1019대1 및 919대1 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기록하여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실히 투영하였고 흥행몰이에서 제대로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 DS단석 기업설명

 

DS단석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시작하여 바이오디젤/ 배터리/ 플라스틱 등의 자원 재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디젤 분야의 경우 국내 수출 점유율이 71%가 되며 매출의 기여가 높은 분야입니다.

또한 배터리 분야는 기존 내연기관 배터리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사업으로 영역이 확장되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3. DS단석의 경영성과

 

DS단석이 기관들의 수요예측 뿐만 아니라 일반청약까지 높은 경쟁률을 유지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DS단석의 실적때문입니다.

 

 

공모전 발표한 DS단석의 IR자료입니다.

2022년 최종매출 1조1337억원, 영업이익 739억원, 당기순이익 270억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매출도 아릅답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 8111억, 영업이익 653억, 당기순이익 345억입니다.

 

2022년과 비교해도 비등학 매출과 영업이익이 발생하여 투자자들에게 건실하고 튼튼한 기업임을 확실히 인지시켜 주었습니다.

 

기업은 역시 실적이 좋으면 무엇이든지 기대가 되는 법입니다.

 

4. 예상 시총과 주가는 얼마일까?

 

이미 건실한 기업임이 증명된 DS단석의 공모가는 10만원 입니다.

 

 

예비심사 청구서로 확인한 상장예정주식수를 보면 약 586만주 입니다.

단순계산으로 586만주 x 10만원(공모가) = 5860억입니다.

 

그렇습니다.

상장 당일 단순계산으로 시총을 계산해보면 5860억 + @가 됩니다.

 

그럼 실적으로 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 8111억, 영업이익 653억, 당기순이익 345억 입니다.

3분기까지만 놓고보면 최소 3450억~6530억 까지의 계산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은 프리미엄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단순계산이라는 점을 생각해야합니다.

 

올해 상장한 주식중 DS단석처럼 실적이 나오거나 앞으로 크게 성장하는 회사의 경우에 시가총액이 1조원을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공모가 기준으로만 놓고보면 공모가 대비 200% 전후의 상승을 한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DS단석으로 적용하면,

10만원 x 200% = 20만원 

 

주가가 20만원이 되었을 경우의 시총은 586만주 x 20만원 = 1조1720억 정도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DS단석의 상장 후 예상 주가는 10~20만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며

상장 후 예상 시총은 = 5860억 ~ 1조1720억까지 간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환불 배정일 12월 19일과 상장일 12월 22일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로 인하여 균등배정 및 비례배정을 통해 원하는 만큼의 수량을 충분하게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건실한 기업이니 상장 이후에 원하는 가격이 왔을때 투자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랫만에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입니다.

주식투자하는 분들의 계좌가 우상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P.S : 모든 주식 글은 사견이며 투자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